2024년 서울의 신규 야간 관광 콘텐츠 서울달(SEOULDAL)은 여의도 상공을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헬륨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 하늘에서 서울의 멋진 야경을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입니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도 있는 서울달은 그 자체로도 멀리서 바라본 서울 야경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코엑스몰 중심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인문, 경제, 취미 실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도 있으며, 특히 해외 잡지까지 총 6백 여종의 잡지를 모아놓은 잡지 특화 코너는 별마당 도서관의 장점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저자들과 직접 만나는 작가 토크쇼와 시 낭송회, 명사 초청 강연회 및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열립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관악산)는 신림선 관악산역 내에 위치하며, 등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관악산을 중심으로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등 서울 도심의 등산 코스 및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 등산 관광 가이드북과 리플릿 등의 안내서도 제공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등산 관광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등산화, 등산복, 등산 스틱, 배낭, 아이젠 등 등산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동반 내국인도 대여 가능합니다). 또한, 대여서비스 이용 시 무료 라커를 통해 짐을 보관할 수 있으며, 라운지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함께 방문한 친구, 가족,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05년 문을 연 서울숲은 약 15만 평의 대규모 도시 숲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휴식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벚꽃과 튤립이 피는 봄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며,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뮤직페스티벌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빕니다. 여름과 겨울에도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입니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과 같은 5개의 테마 공원으로 나뉩니다.
최근에는 서울숲 인근의 성수동이 개성 있는 카페, 편집숍, 갤러리들이 들어서며 떠오르는 트렌디한 문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시민공원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반포 지구입니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있는 6.4킬로미터에 달하는 이곳은 최근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의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비롯해 보행자 중심 다리로 거듭난 잠수교, 달을 테마로 한 달빛광장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는데 밤낮으로 모양과 색을 바꾸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벌어지는 달빛광장은 달의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인라인스케이트장, 생태 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는 서래섬은 나무와 꽃이 무성해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 애호가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