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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제주, 인천, 부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 Connect, Innovate, Prosper)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26.(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신규 위원으로 임명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인을 만나,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의의, △APEC 내 기업인 활동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신규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2024.10.28□「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4.17.(목)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었다. ㅇ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현황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준비현황 ▴문화행사·홍보·공식 협찬 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및 계획 등을 점검, 논의하였다. □ 먼저, 『준비위원회』는 4월부터 본격 시작될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 대화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도출될 핵심성과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참석위원들은 지난 3월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APEC의 핵심성과로 제시한 “AI 협력”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관심과 지지를 표명한 만큼, 구체적 성과도출을 위해 후속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 이어서,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제반 인프라 조성현황, 문화행사·홍보·공식 협찬 계획, 경제인 행사 준비현황 및 계획 등이 보고되었다. ㅇ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 대부분이 4월 중 착공될 예정이며, 남은 기간 동안 정상급 숙소(PRS) 외에도 경제인까지 고려하여 양질의 숙소를 충분히 확보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또한 APEC이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식만찬, 정상친교, 배우자 행사 등을 면밀히 기획하는 한편,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ㅇ 이와 함께, APEC 행사의 취지에 맞는 공식 협찬 계획을 마련하여 기업의 자발적 참여 원칙 하에 민·관이 함께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주간에 개최되는 CEO Summit, 정상-ABAC과의 대화 등 경제인 행사도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국내외 경제인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해나가기로 하였다. □ 한 권한대행은 “제반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물리적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들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원 팀(One Team)이 되어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ㅇ 아울러, 경제인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규호(코오롱 부회장) ABAC 위원에게 행사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20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 의제를 주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복합 경제·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끝.
2025.04.17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되는 2025 보아오포럼 연차총회에 초청받아 3.25.(화)-27.(목) 간 중국을 방문하였다. 우선 동 포럼 2일차인 3.26.(수) 개최된 「APEC 재활성화 - 도전 직시와 기회의 공유」 세션에 패널*로 참석하여 올해 우리의 APEC 의장국 활동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동 계기 3.27.(목) 연계 방문한 베이징에서는 중국 상무부 옌동(Yan Dong) 부부장 및 중국 외교부 바이티엔(Bai Tian) 국제경제사장을 연달아 면담하고, 한중 양국이 APEC 의장국을 연이어 수임하는 올해와 내년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확대, 공급망 안정 등 경제부문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패널리스트)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Jenny SHIPLEY 前 뉴질랜드 총리 ▴Carlos VASQUEZ 2024 APEC SOM 의장 ▴WONG Kan Seng 前 싱가포르 부총리 등 6인 보아오포럼 APEC 세션에서, 김 조정관은 국제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경학적 변화, 신기술 등장 등 새로운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APEC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졌음을 언급하였다. 특히, APEC은 열린 포럼으로서 회원 간 토론을 통한 창의적인 해결책 도출이 가능하며,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메커니즘을 통한 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 성과 거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올해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하반기 개최될 정상회의에서 AI, 인구구조 대응 등 핵심성과 도출을 추진 중이며, 동시에 내년도 의장국인 중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우리나라는 금년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 Connect, Innovate, Prosper)’을 주제 및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핵심 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추진 중 동 세션 패널들은 자발적 의사결정 체제, 기업인 관여 등 APEC만이 가지고 있는 의의와 더불어 아태지역 내 최대 경제협력체로서 APEC이 가지는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아태 지역 주요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급망, 디지털ㆍAI, 인구구조 문제 등 아태지역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같이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3.27.(목) 베이징에서 옌동 상무부 부부장을 면담하고, ▴양국 진출 기업에 예측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환경 조성 및 이를 통한 양국 무역 투자 협력 강화 ▴핵심광물, 요소 등 핵심 품목의 안정적인 관리 등 공급망 협력 지속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 가속화 등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김 조정관은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 양국이 양자 및 다자 측면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중 경제 공동위 등 협력 채널을 통해 지속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같은 날 김 조정관은 바이티엔 외교부 국제경제사장을 면담하고, 한중협력이 양자뿐 아니라 APEC, G20 등 지역 및 다자무대에서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양국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이 각각 2025년과 2026년 연이어 APEC 의장국을 수임하는 만큼, 양국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향후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김 조정관은 동 계기 베이징 주재 경제, 무역, 투자 부문 공공기관장들과도 별도 간담회를 가지고 우리 기업의 중국내 투자 및 사업 환경과 관련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미중 경쟁하 중국 진출 우리 기업 지원 강화 및 장기적인 한중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KOTRA 중국지역 본부장, 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장, 광해광업공단 중국사무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베이징지사장, 대한상의 베이징사무소장, 중소벤쳐기업진흥공단 베이징사무소장 이번 김 조정관의 방중은 대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제고되는 상황 하에서, 한중 양국이 각급 소통을 긴밀히 유지하고 신뢰를 제고함으로써, 양자, 지역, 글로벌 차원에서의 경제 협력 진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상호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양국 간 실질 협력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면서,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붙 임 : 보아오포럼 참석 사진 및 중국 상무부 부부장 면담 사진. 끝.
2025.03.272025 보아오포럼 연차총회가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공동의 미래를 향해(Asia in the Changing World: Towards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3.25.(화)~28.(금)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 보아오포럼은 2001년 출범한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 인사 등이 모여 역내 경제, 사회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장이다. ※ 우리나라는 보아오포럼 26개 창립회원국 중 하나(총 29개 회원국)이며, 상임 운영기관인 포럼 이사회에서는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사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이사) 등이 활동 중(3년 임기, 1회 연임 가능)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3.26.(수) 「APEC 위상 제고- 도전 직시와 기회의 공유(Revitalizing APEC: Meeting Challenges and Sharing Opportunities Together)」 세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 가운데 지역경제통합이라는 APEC의 장기 목표 추진 및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의 이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 푸트라자야 비전(Putrajaya Vision) 2040 : APEC 장기 비전으로, 2040년까지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는 아태 지역” 실현을 위한 APEC의 협력 방향을 담은 문서(2020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 - 3대 핵심요소 : ①무역·투자 자유화, ②혁신·디지털 경제, ③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 (패널리스트)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Jenny SHIPLEY 前 뉴질랜드 총리 ▴Carlos VASQUEZ 2024 APEC SOM 의장 ▴WONG Kan Seng 前 싱가포르 부총리 등 6인
2025.03.24우리 정부는 2.24.(월)-3.9.(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하였다. ※ APEC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총 21개 회원이 참여 ※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협의체로, 매년 4회의 공식회의와 1회의 비공식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정상회의ㆍ합동각료회의에 보고 - 우리나라는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고위관리 자격으로 참석 2025년 APEC의 공식 일정의 문을 연 금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들이 함께 추진할 핵심성과로서 ▲AI 협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원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성과가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 대표단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관리회의(3.8.-9.)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예산운영위원회(BMC), 경제위원회(EC) 등 4대 위원회를 비롯한 각 분야별 산하회의 총 24개 회의가 개최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 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각 위원회 및 분야별 산하회의를 통해 올해 APEC의 주제 및 중점과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 사업 및 행동계획들을 논의하였으며, 마지막 양일간 개최된 고위관리회의를 통해 2주간의 논의를 종합 검토하였다. 이번 회의 계기 윤성미 의장 및 이지윤 고위관리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페루, 말레이시아,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등 고위관리들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이들 고위관리들은 올해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핵심성과에 대한 지지와 함께,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또한, 전직 및 차기의장인 페루, 중국과 “트로이카” 회동을 갖고, 올해 APEC 성과 도출과 향후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하반기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를 회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많은 참석자들이 경주의 회의 환경 및 준비상황, 매끄러운 행사 진행, 대표단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경주가 간직한 특유의 역사적 분위기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APEC에서는 5월 제주 제2차 고위관리회의, 7-8월 인천 제3차 고위관리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그 사이에 개최될 해양, 인적자원, 교육, 통상 등 11개의 각 분야별 장관회의와 2개의 고위급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 정상회의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붙임 : 회의 사진. 끝. 담당 부서 국제경제국 책임자 과장 이동구 02-2100-7652 지역경제기구과 담당자 외무서기관 김도형 02-2100-7653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