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32차 APEC 정상회의, 「APEC 정상 경주선언」 , 「APEC AI 이니셔티브」 및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채택 첨부파일
2025-11-01 조회수 : 96
제32차 APEC 정상회의, 「APEC 정상 경주선언」,「APEC AI 이니셔티브」및「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 채택 - APEC 최초 AI 협력․인구구조 변화 대응 합의 도출 및 문화창조산업 분야 협력 필요성 명문화 -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간 경주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11월 1일 「APEC 정상 경주선언(Leaders’ Gyeongju Declaration)」과 「APEC AI 이니셔티브」와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 먼저 「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Connect)·혁신(Innovate)·번영(Prosper)’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심 현안에 대한 주요 논의를 포괄했다. 또한, 인공지능(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공동 인식과 협력 의지를 집약했다. 동 선언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21개 회원들이 무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포괄적 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APEC 회원들은 연대와 협력정신을 복원하고 아태지역 경제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주선언문은 문화창조산업(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정하고 협력 필요성을 명문화했다. 이는 문화창조산업을 명시한 APEC 첫 정상문서로 향후 우리 K-컬쳐가 아태지역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APEC AI 이니셔티브」는 모든 회원이 AI 전환 과정에 참여하고,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 AI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촉진, ▲ 역량 강화 및 AI 혜택 확산, ▲ 민간의 회복력 있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APEC AI 이니셔티브」는 APEC 최초의 명문화된 AI 공동비전이자,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AI에 관한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으로서, ‘AI 기본사회 구현’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 등 우리 정부의 AI 기본정책과 실질적 AI 협력 방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역내 공통의 도전과제라는 인식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 회복력 있는 사회시스템 구축, ▲ 인적자원 개발의 현대화, ▲ 기술기반 보건·돌봄 서비스 강화, ▲ 모두를 위한 경제역량 제고, ▲ 역내 대화·협력 촉진 등 5대 중점 분야별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APEC 최초의 포괄적 인구협력 이니셔티브로서, 동 프레임워크 채택을 통해 미래세대 고용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역량 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우리 정부는 내년 「APEC 인구정책포럼(APEC Population Policy Forum)」을 개최해 동 분야에서의 역내 협력과 정책 연계 강화를 지속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1년간 14차례 각료급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정상회의 당일까지 문안 타결을 위해 밤샘 협상을 진행하며 미, 중, 일, 러 등 APEC 회원간 입장 차이를 중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경주선언을 비롯한 주요 성과문서 3건 모두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APEC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혁신을 통한 번영, 인류 공동의 미래 대응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문서별 주요 내용 및 의의 2. 성과문서별 원문 및 비공식 국문 번역본(별도 게재)
[외교부]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공동성명 타결 첨부파일
2025-11-01 조회수 : 310
APEC 정상회의 주간 21개 회원 외교 및 통상 장관들이 참석한「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공동성명이 정상선언과 함께 11.1.(토) 타결되었다. 10.31.(금) 자정 타결을 협상 시한으로 목표했던 문안협상이 새벽까지 수차례의 고비를 겪은 끝에 11.1.(토) 오전 7시 반에 이르러서야 드디어 실무협상이 타결된 것이다. 2025년의 성과와 APEC의 방향성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컨센서스로 합의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의장국의 리더십과 밤새 자리를 지켜준 회원 대표단의 공동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AMM 공동성명은 2025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하 올해 개최된 14개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급대화를 비롯한 APEC 산하 회의의 주요 논의와 성과들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정상들이 천명한 비전과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중점과제 “연결(Connect)”에서는 글로벌 통상환경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은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였다. 글로벌 무역 증진을 위해 WTO 규범이 중요함을 인정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WTO의 포괄적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또한, WTO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 관행(모라토리엄)이 디지털경제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하였다. “혁신(Innovate)”중점과제와 관련하여, 회원들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변화가 경제성장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위험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음을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와 교육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두가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였다. 한편, 역내 온라인 스캠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디지털 전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표명하였다. “번영(Prosper)”중점과제에서는 해양, 식량안보, 에너지, 중소기업,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인하고 포용성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회원들은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설립한 “미래번영기금(Sub-Fund on Prosperity of Future Generations)”을 환영하였으며, 동 기금은 청년세대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한 APEC 사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26년 중국과 2027년 베트남의 APEC 의장 수임을 환영하였다. 붙임: 공동성명(국.영문)
[대통령실] 우리가 이끈 APEC, 세계가 주목한 새로운 도약! - 제32차 APEC 정상회의 리트리트(11.1) 결과 - 첨부파일
2025-11-01 조회수 : 47
우리가 이끈 APEC, 세계가 주목한 새로운 도약! - 제32차 APEC 정상회의 리트리트(11.1) 결과 -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1일(금)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Informal Dialogue with Guests)’에 이어, 11월 1일(토) 제32차 APEC 정상회의 2일차 ‘리트리트(Retreat)’ 세션을 주재했다. ※ ‘리트리트(Retreat)’는 형식적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회원 정상 간 유대 강화를 통한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장으로 운영되는 APEC 정상회의 세션이다. 이번 ‘리트리트’ 세션에는 APEC 회원 정상만이 참석했으며, 정상들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인구구조 변화, 문화·창의산업의 성장 등 새로운 경제 흐름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역동성을 유지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및 기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AI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잠재력을 이미 갖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AI 혁신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이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관련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가 제안한 APEC AI 이니셔티브도 AI라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산물이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는 역내 AI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경제성장, 노동시장, 교육, 복지 등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APEC 차원의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측면에서 미래세대를 아우를 포용적 성장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인구문제 대응까지 공통의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AI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문화창조산업을 주목하고, 문화가 가진 창의성과 교류의 힘은 경제적 가치를 넘어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APEC 회원 정상들은 이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정상 선언문인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와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의 3개의 성과문서를 채택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정상회의 의장직을 인계하면서 중국의 성공적 의장직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평화가 뒷받침되어야 연결, 혁신, 번영 실현이 가능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 평화가 아태지역 번영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회원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세션2 ‘리트리트(Retreat)’ 주재 첨부파일
2025-11-01 조회수 : 39
이재명 대통령, APEC 정상회의‘리트리트(Retreat)’주재 - 미래를 대비하여 AI·인구구조 변화 및 문화창조산업 등 논의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Retreat)’를 주재한다. * 형식적 절차에 구애받지 않고, 회원 정상 간 유대 강화를 통한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장으로 운영되는 APEC 정상회의 세션 이번 세션에서 APEC 회원 정상들은 비공식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세션의 주제는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 비전(Preparing a Future-Ready Asia-Pacific)”이다. 특히 이번 회의 의제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 과제인 ‘AI 기술 발전’,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채택됐다. 이번 세션에서 이 대통령은 당면한 상황 속에서도 회원 간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복원하고 번영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 과정 전반에서 모든 경제 주체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성장의 혜택이 사회 전반에 고르게 확산하는 포용적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리트리트 세션 후반부에는 1년간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APEC Leaders’ Gyeongju Declaration)”과 AI·인구구조와 관련한 두 건의 성과 문서가 공식 채택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통령이 차기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의장직을 공식 인계한다. 인계식 후에도 우리나라는 올해 APEC의 주요 성과가 내년에도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계식 이후에는 정상들의 기념 촬영이 진행된다. 촬영에 참여하는 정상들은 전통 한복의 목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품을 착용해 한국의 전통미와 한글의 조형미가 어우러진 이미지를 선보이게 된다. 끝으로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의 의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회견에서는 올해 APEC의 주요 성과, 의의,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붙임】‘리트리트’ 참석자 명단. <끝>
[대통령실] APEC 정상회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결과 첨부파일
2025-10-31 조회수 : 9
APEC 정상회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결과 - 화백 정신으로 APEC 회원간 협력과 유대 복원 - 이재명 대통령은 금일(10.31) 10:00-12:15 간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하여,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APEC 정상회의는 ▴2차례의 회의 세션, ▴정상-APEC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오찬 형식), ▴공식 환영 만찬으로 구성 ※ APEC은 관례적으로 의장국이 비회원을 초청하여 APEC 회원들과 「비공식 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올해 UAE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Khaled bin 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자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 이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APEC의 원년 회원으로서 1991년 서울 선언과 2005년 부산 로드맵 등을 통해 APEC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APEC의 굳건한 공동 번영의 토대 위에서 한국이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섰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제질서가 격변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의 APEC 정신이 이곳 경주에서도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화백컨벤션센터’의 ‘화백’ 정신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라고 하면서,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경주에서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자고 말했다. 이후 회원들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경제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역내 경제성장과 무역투자 활성화 및 민관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APEC 회원 간 공동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기 또한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은 혁신을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민관 연대를 통해 APEC의 개방, 포용, 지속가능성이라는 공통의 비전을 위해 전진해야 하며, 오늘 논의가 이러한 위대한 진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끝>